서울경제신문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로 독자들을 위한 뉴스 소비의 새 지평을 연다. 3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AI의 오류 가능성을 차단하고 독자 유형별로 최적화된 뉴스를 추천해준다.
서울경제는 1일 독자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인 ‘AI 프리즘(PRISM·Personalized Report&Insight Summarizing Media)’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프리즘의 핵심은 독자 중심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이다. 서울경제 홈페이지에서 ‘PRISM’을 검색하거나 디로그(D·LOG)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프리즘은 독자를 관심사에 따라 주식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 등 8개 그룹으로 나눴고 각 독자 유형별로 꼭 알아야 할 뉴스 6개를 골라 핵심을 요약해준다. 서울경제에 실린 기사만을 입력하고 리뷰한 후 재수정하는 3단계 과정을 거쳐 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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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리즘은 독자층에 맞춰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하다. 실제로 일상을 기록하는 디로그 앱에 탑재돼 사용자에 맞춘 ‘오늘의 뉴스 요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 프리즘은 뉴스 제공과 소비의 중심을 언론사에서 소비자로 옮기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시작이다. 서울경제는 AI 프리즘을 다양한 플랫폼과 독자층·사업군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AI 프리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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