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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안랩, 올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 원년

강석균 대표 "올해 성장 원년" 강조

주요 과제로 AI 확대 적용 등 제시

강석균 안랩 대표가 2일 경기도 성남시 안랩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랩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053800)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안랩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새로운 사업기회에 임직원 모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영 방침과 지속적인 계획·실행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동시에 강 대표는 글로벌 경제사업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안랩 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경영 방침을 유지함으로써 내·외부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 방침에 맞춰 △‘월드클래스’ 기업 도약 △인공지능(AI) 확대 적용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세일즈 전략 고도화 △지속가능한 성장·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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