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문화재단이 5일 열린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어린이들의 시상식’ 행사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시상식은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NC문화재단 지하공연장에서 주최한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열렸다. 이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축제의 주요 공연을 심사해 시상하는 특별 행사다.
시상식은 재단이 운영하는 창의 활동공간 ‘프로젝토리’의 소속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캐나다 공연 예술 단체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와 함께 공연 형식의 창의적인 시상식을 기획했다.
재단은 후원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재단 사옥 내 대관 시설인 공연장과 전시장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노인과 바다’ 각색 연극 등 2편의 연극이 공연됐다. 전시장에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현민 작가의 특별전이 열렸다.
NC문화재단은 엔씨소프트(036570)가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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