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설 맞아 중기에 15조 금융 지원

신규 대출·만기 연장 등 시행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렵거나 운영 자금 등이 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규 대출 총 6조 1000억 원 규모와 만기 연장 9조 원 등 총 15조 1000억 원을 내달 14일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 운영에 돕기 위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운영해 세무·회계·외환·법률·마케팅 등 경기 상황 변화 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해 업무 처리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