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한샘 대표가 "선망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 한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전 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사랑받고 선망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한샘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힘을 합쳐 준비한 전략들을 하나씩 펼쳐 나간다면 더욱 선망받는 한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우선 어려운 대외 환경 속 헌신과 열정을 통해 전년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 임직원이 동참해 일하는 원칙을 정의하고 조직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겠다는 다짐에 따라, 다양한 지표들이 빠르게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사랑받고 선망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한샘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샘은 올해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책상, 부엌 카테고리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신제품 출시, 인테리어 디자인 및 설계 노하우의 매뉴얼화 등으로 가구·인테리어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시공, A/S까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품질을 개선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브랜드의 선망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오픈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한샘은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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