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엔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60원(11.72%) 오른 2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3050원까지 주가는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한화엔진은 전날 아시아 지역 선사에 6292억 원 규모로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73.6% 규모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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