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 E200이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1위를 한 것을 기념해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점수 1위를 기념해 수상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E200 출고 고객 대상으로 보증을 최대 2년 또는 7만 ㎞까지 연장하는 상품을 이달 31일까지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E 200은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월 한 달간 E200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상품(소비자가격 200만 원 상당)을 무상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워런티 플러스 어드밴스’와 동일한 보증 범위를 보장하는 것이다. 파워트레인, 차체, 일반 부품 등에 대한 보증 수리 혜택 및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무상 보증을 2년 또는 7만 ㎞까지 연장해 신규 차량은 총 5년 또는 17만 ㎞까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높은 안전 기준과 신뢰에 부응한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E클래스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증 연장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64개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워런티 플러스’는 공식 보증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주요 부품 수리 및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보증을 연장하는 상품이다. 보증 범위 및 가입 가능 시점에 따라 베이직·어드밴스·엑스트라 총 세 가지로 구분된다. ‘워런티 플러스’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공식 서비스 보증을 추가로 2년 또는 6만 ㎞까지 연장해 차량 등록 후 최대 8년 차 또는 21만 ㎞까지 보증 가입을 유지할 수 있다.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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