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이 2025년 설 선물세트를 역대 가장 다양하게 구성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성·감동세트 2종은 고물가와 불경기를 고려해 가성비 상품으로 구성했다. 해물경단과 인기 제품 명란한 떡갈비 등 명절에 간단히 조리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제품으로 엄선했다. 재작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제품 가짓수를 늘리면서 구성을 리뉴얼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금액은 2년 전과 동일하게 정성세트 5만 원과 감동세트 7만 원으로 고정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명란세트는 프리미엄골드명란과 진품백명란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가고시마 사쯔마아게’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이도&백명란’은 도자기 브랜드 이도(Yido)와 협업한 에디션 패키지로 준비했다.
스터디셀러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맛살의 원조 격인 크래미의 식감을 푸짐하게 담아낸 크래미 선물세트가 있다. 국산 소금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한돈 비율을 91%까지 늘린 캔햄 ‘본햄 세트’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2025년 설 명절 선물세트를 고물가·불경기에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3만 원대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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