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생활보조수당·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수당 수급자에게도 별도로 3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국가유공자증·유족증·통장사본 등 신청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
강북구는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을 지급한다. 사망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거주하면 사망위로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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