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證 “LG엔솔, 4분기 실적 시장 기대 밑돌아…목표가 41만 원으로 하향”

영업익 -2255억으로 적자 전환

목표주가 43만 원에서 5% 내려

LG에너지솔루션의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




삼성증권(016360)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 역시 기존 43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내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은 6조 4500억 원, 영업적자 225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자동차 전지 판매량 성장세 둔화, ESS 전지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시장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2조 2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지속 하향된 컨센서스 2조 6600억 원을 16%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5% 하향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정책 변경 및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업황 지속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