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이 최근 서울 주요대학 총 9곳을 대상으로 릴레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세아상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서울대, 성균관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에서 의류학과, 의상학과, 패션사업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학생 약 35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업 및 산업 소개, 직무별 특성과 필요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각 대학을 졸업한 세아상역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세아상역은 주요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미래의 세아인과 직접 소통하며 세아상역은 물론 글로벌세아 그룹에 대해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보여준 높은 참석률에 따라 상반기 공채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세아 그룹의 모태기업인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해 의류 수출산업 분야의 전문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이티 등 1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세아상역은 전 세계 약 6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트렌드를 리딩하는 의류 브랜드 제품들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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