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디지털퍼스트는 신임 대표에 이성학 전 메조미디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는 CJ ENM(035760) 콘텐츠솔루션 총괄,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메조미디어 대표로서 광고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퍼스트는 신임 대표 영입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디지털퍼스트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 그리고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조직을 모두 활용해 타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광고주의 신뢰를 얻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혁신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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