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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보편관세·북극자원 패권 경쟁 가시화…韓 기업, AI 대전환 시험대

美, 중국 60%·멕시코 25% 관세에 그린란드·스발바르 영유권 도전장

CES서 中 피지컬AI·로봇 기술력 과시…韓 기업 대응 전략 시급

현대차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韓 기업들 '트럼프 리스크' 대비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 대격변: 트럼프·AI·금리 트리플 쇼크 [AI PRISM x D•LOG]


글로벌 무역 질서와 지정학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도입과 함께 그린란드, 스발바르제도 등 북극권 영유권 도전을 예고하면서다. 북극의 광물자원과 항로를 둘러싼 미·중·러 간 패권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왈츠는 “이는 그린란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북극에 관한 것”이라며 러시아의 북극 영향력 확대 저지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기업들은 AI 시대로의 대전환 과제와 함께 트럼프발 통상 리스크 대응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CES 2025에서 중국이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력을 과시한 가운데, 현대차는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관계 개선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도 2027년 맞춤형 HBM 시대를 준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무역질서·지정학 격변

트럼프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방위 관세 압박과 함께 북극 패권 경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며 러시아의 북극해 영향력을 견제하고 있다. 스발바르제도는 러시아 북방함대의 대서양 진출로이자 풍부한 천연자원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우드로윌슨센터의 스탠거론 국장은 “트럼프가 닉슨의 ‘보편관세-환율압박’ 전략을 답습할 것”이라며 “FTA 체결국인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실제 닉슨은 1971년 10% 보편 관세를 부과한 뒤 일본·독일 등으로부터 환율 평가 절상을 얻어냈다.

■ 피지컬 AI 도전

CES 2025에서는 중국의 급부상이 두드러졌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하드웨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며 위기감을 표명했다. 아델파이벤처스 정태흠 대표도 “로봇 기술에서 한중 격차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중국이 한국의 8배에 달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제시한 ‘피지컬 AI’ 비전에 맞춰 산업 지형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CES에서 독일 3사와 현대차 등이 불참한 가운데, 자율주행 AI 플랫폼이 모빌리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AI가 B2B를 넘어 실제 소비자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기업들의 대응

현대차는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WSJ는 “현대차가 트럼프와의 관계 구축을 위해 공격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무뇨스 CEO는 취임식 전날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정의선 회장과 함께 트럼프와의 회동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세계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2027년 맞춤형 HBM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이 2030년 5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 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스톰 그린란드 넘어 스발바르로 확대되나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GM6O5

- 핵심: 트럼프가 그린란드에 이어 스발바르제도까지 관심을 보이며 북극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스발바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한 상태다.

- 전략: 북극 자원 개발 관련 기업들의 투자기회를 주목해야 한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도 필요하다.

2. 中 로봇·바이오 치고 나가…韓, 피지컬 AI 대비 안돼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YVOVA5

- 핵심: CES 2025에서 중국의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력이 두각을 나타냈다. 로봇·바이오 분야에서 한중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 전략: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피지컬 AI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3. 美, 깜짝 고용에 금융시장 충격…“연준 금리 인상도 가능”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JO822



- 핵심: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25만 6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금리인하 시점이 6월로 연기됐다.

- 전략: 고금리 장기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필요하다. 우량 채권과 배당주 중심의 안정적 자산 배분을 검토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현대차,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 기부…무뇨스, 만찬 참석할 듯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YSXY6U

- 핵심: 현대차가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무뇨스 CEO가 취임 전 만찬에 참석하고 정의선 회장과 함께 트럼프 면담도 추진한다.

- 전략: 한국 기업들의 대미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목해야 한다. 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5. 트럼프, 각국 환율 평가절상 압박...닉슨처럼 글로벌쇼크 유발할 수도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CD7K5

- 핵심: 트럼프가 닉슨식 ‘보편관세-환율압박’ 전략을 도입할 전망이다. 한국도 통상압박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략: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수출 중심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6. LG엔솔 13개·SK온 8개…美 보조금 대상 87%가 K배터리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C8FR1

- 핵심: K배터리가 미국 IRA 보조금 대상의 87%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13개, SK온 8개 모델이 혜택을 받는다.

- 전략: K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으로의 수혜도 예상된다.

[오늘의 용어]

스발바르제도(Svalbard): 노르웨이와 북극점 사이에 위치한 군도로, 러시아 북방함대의 대서양 진출로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20년 체결된 스발바르조약에 따라 46개국이 경제활동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노르웨이와 러시아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피지컬 AI(Physical AI):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으로, 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홈 등에 적용된다. 단순히 하드웨어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위한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목 포인트]

1. 북극 패권 경쟁 격화

미국이 그린란드와 스발바르제도를 겨냥하며 북극 자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러시아의 북극해 영향력 견제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2 피지컬 AI 시대 도래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 영역으로 확장되며 산업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 중국이 로봇·바이오 분야에서 급부상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기술 추격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키워드 TOP 5]

북극패권, 피지컬AI, 보편관세, 트럼프리스크, 기술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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