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이 인플루언서 이주영 씨와 함께 여성 청소년을 위해 라엘 생리대 2024팩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엘은 지난달 여성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1700만 원 상당의 라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기부했다. 국내 구호단체 지파운데이션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각각 생리대 1012팩씩 기부됐으며 이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년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인플루언서 이주영 씨가 함께했다. 이주영씨는 작년 상반기에도 ‘시트(CHIC)’ 앱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미혼모를 위한 생리대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라엘은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는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미혼한부모 가정, 위탁가정 여성청소년, 보호종료 장애아동,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여성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라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엘은 우먼 웰니스 브랜드로서 소외된 여성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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