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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내년 상장 시동…IPO주관사에 미래에셋證 선정

상장으로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딥데이터·AI기술로 서비스 차별화"





뱅크샐러드가 14일 미래에셋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이 회사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한 회사다. 지난해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400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는 대출·카드·보험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해 마이데이터 인프라 기반 종합금융 상품 중개 및 PFM(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월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금융 중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딥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금융 상품 중개 사업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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