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4조’ TK신공항 건설기금 관리 iM뱅크 맡는다

TK신공항 건설기금 출납‧보관 맡아

공자기금 13조…분양수입 등 34조 유입

홍준표(왼쪽 네번째) 대구시장과 황병우(다섯번째) iM뱅크 은행장 등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14일 산격청사에서 iM뱅크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이 기존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에서 대구시가 주도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앞으로 예정된 대규모 사업 재원 차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일반 재정사업과 구분해 TK신공항건설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금, 민·군 공항 통합시공 정부 재정, 종전부지 개발사업 분양 수입 등 사업 재원 전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시는 TK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TK신공항건설기금의 출납, 보관 등을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지정했다.

TK신공항건설기금을 통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 규모는 약 1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여기에 민·군 공항 통합시공을 위한 정부 재정과 종전부지 분양 수입 등을 더하면 향후 34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