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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월가 황제' 다이먼 JP모건 회장 "비트코인, 내재 가치 없어"

14일 오후 1시 13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1% 상승한 1억 4245만 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13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1% 상승한 1억 4245만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78% 오른 474만 원, 리플(XRP)은 2.92% 높아진 3805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47% 상승한 103만 6000원, 솔라나(SOL)는 3.75% 오른 27만 67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9만 5186.2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3.09% 내린 3162.03달러, XRP는 1.19% 오른 2.55달러, BNB는 0.03% 상승한 691.36달러, SOL은 1.7% 내린 183.8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3% 줄어든 약 3조 2800억 달러(약 4793조 392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6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다시 한 번 BTC를 비판했다.

다이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을 반대하지 않지만 BTC 자체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BTC는 성매매 산업이나 자금 세탁 등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회장은 대표적인 BTC 회의론자다. 그는 지난 2017년 미 의회 청문회에서 가상자산을 ‘탈중앙화 폰지사기’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엔 BTC를 ‘애완용 돌’에 비유하며 BTC는 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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