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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신제국주의’ 공세에 글로벌 금융시장 격변 예고…연간 9조弗 재정적자 리스크

美, ‘조공외교’ 앞세워 동맹국에 경제적 기여 압박…한국도 타격 불가피

반도체·제약 등 첨단산업 재편 본격화…M&A 규모 전년비 4배 급증

금리 상승·IRA 폐지 공론화에 자산시장 조정 우려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년 글로벌 투자시장의 판도가 바뀝니다. 트럼프의 관세 무기화, 미국 재정적자 확대, AI·바이오 산업 재편까지 글로벌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글로벌투자 #관세정책 #미국재정적자 #바이오M&A #AI반도체 #IRA폐지 #투자전략


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신제국주의’ 경제정책 공포에 휩싸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미 흑자국을 압박하며 관세를 무기로 한 ‘조공외교’를 예고한 데다 감세정책으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우려까지 겹치면서다.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잇따르며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공세적 보호무역주의가 예고되면서 한국도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미 하원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 배터리·전기차 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국이 10%의 관세를 일괄 부과할 경우 4년간 721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 감소가 예상된다.

■ 관세로 조공 압박

트럼프는 중국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관세를 무기로 삼아 동맹국에 대한 압박을 예고했다. 중국·러시아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에는 달러 지배력 약화 시도 중단을 압박하며 100% 관세를 언급했다. 해외 기업의 미국 내 투자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유럽연합(EU)과 캐나다·멕시코 등은 보복 관세를 예고했다.

■ 재정적자 확대 우려

트럼프의 감세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향후 10년간 9조 1500억 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 현재 36조 달러인 국가부채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 연방정부의 2024 회계연도 순이자 지급액도 GDP의 3.06%인 8817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국방예산을 초과했다.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 증가로 시장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 첨단산업 재편 가속화

반도체 업계가 투자를 축소하는 움직임이다.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의 지난해 설비투자액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1233억 달러를 기록했다.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던 엔비디아도 기술 결함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 목표가 하향됐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제품 2000억弗 사라中 재압박…관세 무기화 조공 시대 예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WCFBR0

- 핵심: 트럼프 당선인이 미중 무역합의 이행을 강력 요구하며 동맹국에도 경제적 기여를 압박하고 있다. 각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것을 예고하며 무역갈등 심화가 우려된다. 트럼프는 관세를 매달 2~5%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전략: 무역갈등 장기화에 대비한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산업과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보복관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능성도 주시해야 한다.

2. 美 재정적자 눈덩이…글로벌 금융시장 뇌관으로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VFZ2JO

- 핵심: 트럼프의 감세 정책으로 향후 10년간 9조 달러 이상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 국채 발행 증가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국가부채도 현재 GDP의 99%에서 2054년 171%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 전략: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부채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안전자산 비중 확대도 고려할 시점이다.

3. 세계 10대 반도체기업, 작년 설비투자액 2% 줄었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WAUUD9

- 핵심: AI 수요 집중으로 스마트폰·전기차용 반도체 투자가 축소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각각 350억 달러, 250억 달러로 투자를 조정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장 가동률도 70% 수준에 그치고 있다.

- 전략: AI 반도체에 집중된 수요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TSMC와 SK하이닉스 등 AI 특화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첫날부터 20조원 초대형 빅딜…제약·바이오 M&A 불 붙는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VG60K0

- 핵심: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대형 M&A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J&J의 146억 달러 인수 계약을 비롯해 일라이 릴리, GSK 등이 대규모 기업 인수에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으로 M&A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전략: 제약·바이오 업계의 대형 M&A 타깃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신약개발 등 첨단기술 보유 기업들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 힘 빠지는 엔비디아, 올해 첫 목표가 하향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WPITB4

- 핵심: HSBC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18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치가 하락했고, AI 칩 기술 결함 우려도 제기됐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 일부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 전략: AI 관련주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는 만큼 종목 선별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6.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OVOO9DV

- 핵심: 하원 공화당이 IRA 세제혜택 폐지를 통해 5000억 달러 재원 마련을 추진한다. 전기차 보조금 등 친환경 산업 지원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다만 공화당 주지사 지역의 반발도 예상된다.

- 전략: 미국 내 전기차·배터리 관련 투자 기업들의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ESG 투자 전략의 재검토도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의 용어]

1. 신제국주의 경제정책: 관세와 같은 경제적 수단을 통해 다른 국가에 압박을 가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트럼프는 관세를 무기로 동맹국들에게 경제적 기여를 요구하며 새로운 형태의 제국주의를 구현하고 있다. 글로벌 통상질서의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

2. 조공외교: 상대국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압박하는 외교 전략이다. 트럼프는 관세 부과를 위협하며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일본과 UAE의 대미 투자 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

트럼프의 신제국주의 경제정책이 글로벌 교역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동맹국들에 대한 경제적 압박이 심화되며 무역분쟁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 각국의 보복관세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대미 무역흑자국들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 금융시장 불안 요인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발행 증가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 상승은 신흥국 자금이탈과 글로벌 자산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신제국주의, 재정적자, 조공외교, 글로벌 M&A, IRA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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