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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XRP 11% 급등…JP모건 "리플 ETF에 최대 80억달러 유입 전망"

15일 오후 1시 13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는 전일 대비 0.74% 오른 1억 4457만 1000원을 기록했다.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 1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55% 오른 9만 7444.1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2.28% 상승한 3233.38달러, 리플(XRP)은 11.05% 급등한 2.818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31% 오른 701.25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은 2.79% 상승한 189.48달러, 도지코인(DOGE)은 5.94% 오른 0.3639달러다.

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74% 오른 1억 4457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07% 상승한 480만 7000원, XRP는 9.28% 오른 4193원, SOL은 0.79% 상승한 28만 1200원, DOGE는 3.44% 오른 541원에 거래됐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향후 출시될 솔라나(SOL)와 리플(XRP)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XRP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매튜 시겔 반에크(VanEck) 디지털자산연구부문 책임자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JP모건이 솔라나와 리플의 ETF가 각각 30억~8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가상자산 ETF의 채택률을 토대로 한 분석이다. JP모건에 따르면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 자산은 거래 첫해 기준 BTC 시가총액(1조8740억달러)의 6%인 108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ETP의 경우 출시 6개월 만에 ETH 시가총액(3950억달러)의 3%인 120억달러를 차지했다.

JP모건은 이러한 채택률을 적용할 경우 솔라나 ETF는 30억~60억 달러, 리플 ETF는 40억~80억 달러의 신규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어 올해 SOL, XRP등 대형 알트코인의 ETF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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