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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 “2024년 거래액 3배 성장…글로벌 팬테크 기업 도약”

K팝 넘어 e스포츠·뮤지컬 등 팬덤 비즈니스 확대

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는 2024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년 연속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는 2022년 글로벌 서비스 론칭 후 K팝을 넘어 e스포츠, 뮤지컬,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에서 약 220개 이상의 고객사가 비스테이지로 전 세계 팬덤을 관리하고 팬덤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성장 요인은 △비스테이지의 유료 팬클럽 및 구독 기능 '멤버십'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 '팝(POP·라이브-채팅-1:1TALK)' △유료 이모티콘 '스티커' 서비스 등 디지털 상품뿐만 아니라 △IP 기반의 상품화 △팝업 스토어 △캐릭터 사업 확장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찾을 수 있다.



비스테이지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등 총 7개 기관으로부터 18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모두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 경험이 많은 펀드들로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시장 확장성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형태의 고객 확장 역량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비스테이지는 투자금을 고객사 IP의 성장 지원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는 올해 비전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 특화된 B2B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팬덤과 더 많은 접점을 창출해내며 해외 사업자가 기여하는 거래액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수많은 글로벌 고객사와 팬덤 덕분에 지난 한 해 비스테이지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며 “비스테이지는 올해 글로벌 ‘팬 테크(Fan-Tech)’ 기업으로서 고객사와 팬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팬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비스테이지는 계속해서 팬덤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의 중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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