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 설립을 선언하며 수입품에 최대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관세 인상을 넘어 해외 기업의 미국 내 투자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호무역 조치다. IMF는 이 정책이 전 세계 상품 무역의 25%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2023년 2.3%에서 2027년 1.6%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AI·보안 스타트업들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 미국 시장 접근비용 급상승 현실화
트럼프는 관세·수입세에 더해 해외 기업의 미국 시장 접근에 대한 수수료 부과를 공식화했다. 전문가들은 10~20%의 보편관세만으로도 연간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산업연구원은 한국 GDP가 0.1~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첨단기술 투자 공백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국의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이 2023년 2.3%에서 2027년 1.6%로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은 72%에서 73.9%로, 대만은 7.7%에서 8.1%로 상승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한 R&D 투자를 현재보다 50%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바이오·모빌리티 해외시장 공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공장 착공을 앞두고 2027년까지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IRA 전기차 보조금을 확보하며 조지아 공장 생산능력을 50만대로 확대하고,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CEO 관심 뉴스]
1. 美는 황금시장, 공짜 입성 안돼...취임 후 ‘천둥의 날들’ 보게 될 것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4EQ2C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대외수입청 설립을 통해 최대 45%의 관세와 투자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IMF는 미국의 관세 인상이 전 세계 상품 무역의 25%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 CEO 인사이트: 1분기 내 미국 현지 생산비중을 25%에서 40%로 확대해야 한다. 2026년까지 현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IRA 인센티브를 활용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IPEF 등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참여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2. 정치 리스크에 손 놓은 반도체 지원...韓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대 추락’ 경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X5ZC0
- 핵심 요약: 한국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점유율이 2023년 2.3%에서 2027년 1.6%로 하락 전망이다. 반면 미국은 72%에서 73.9%로, 대만은 7.7%에서 8.1%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 CEO 인사이트: 상반기까지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R&D 투자를 현재 대비 50% 확대해야 한다. 2025년까지 AI 반도체 전담인력 200명을 포함해 총 2000명의 연구인력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
3. 존림 ‘6공장 2027년 가동 목표...ADC 생산 연구도 순항’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D4JRZS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2만 4000리터 생산 능력을 목표로 6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7개가 고객사로 확보됐으며, ADC 등 신규 모달리티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관련기사
- CEO 인사이트: 2027년 1분기까지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같은 해 10월까지 아시아 시장용 PFS 생산설비를 완공해야 한다. 1700억 원 규모의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한 혁신 기술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CEO 참고 뉴스]
4. 핀테크서 보안까지...AI 무장한 K벤처, 동남아로 스며든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BYLE76
- 핵심 요약: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신용평가,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 등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베트남의 QR코드 결제는 전년 대비 250% 급증했고, 전자지갑 이용자 수는 3600만 명을 돌파했다.
- CEO 시사점: 3개년 동남아 진출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 현지 금융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주요 3개국에 R&D 센터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
5. 버스차로 달리는 현대차 첫 SUV...한번 주유로 1000㎞ ‘OK’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3V6LJ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통해 9인승 SUV 시장에 진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회 주유로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하며,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5만 8000대다.
- CEO 시사점: 2분기 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캐즘에 대응해야 한다. 북미 시장에서는 IRA 전기차 보조금을 활용해 연간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해야 한다.
6. 이동훈 사장 ‘AI기반 뇌전증 치료 박차...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계획’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CNF0ZR
- 핵심 요약: SK바이오팜이 유로파마와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2029년까지 세노바메이트 단일 품목으로 1조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 CEO 시사점: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상반기 중 글로벌 AI 기업과 3건 이상의 기술제휴를 추진해야 한다. AI 인재 육성에 연간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기관으로, 수입품에 대해 최대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외국 기업의 미국 시장 접근에 수수료를 징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연구원은 보편관세 도입 시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항암제나 독성물질을 결합한 차세대 표적항암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7년 1분기까지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7개 고객사를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주목 포인트]
1. 미국 시장 접근 전략 재편 필요성 :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1분기 내 현지 생산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2026년까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야 한다. IRA 인센티브를 활용한 투자 확대와 IPEF 참여를 통한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2. 첨단기술 R&D 투자 확대 시급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AI·반도체 점유율이 2027년 1.6%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 R&D 투자를 현재 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2025년까지 연구인력 2000명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 M&A와 기술제휴를 통한 역량 강화도 필수적이다.
[키워드 TOP 5]
관세폭탄, R&D확대, 기술자립, 시장다변화, 현지화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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