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2025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 발굴을 위해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 등 총 81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여경협 포상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주요 여성경제 단체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인의 성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의미한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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