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짜여졌다. 과거와 현재의 교통수단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다채로운 전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스쿨, 자동차 퀴즈투어,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교통안전 교육 등이 있다.
드론스쿨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며 자동차 퀴즈투어'는 클래식카를 감상하고 자동차 역사와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준다.
저금통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저금통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모의 도로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교통안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모빌리티 트렌드와 교육적 메시지를 결합했다"며 “관람객들에게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 당일 현장에서 접수·참여할 수 있다. 모든 정보는 모빌리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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