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시장이 연초부터 채권형 상품과 해외주식형 펀드로 양극화되는 모습이다.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172조 6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4.9% 증가했고, 하나자산운용의 MMF ETF는 6개월간 1.91%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순자산이 71조 6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6.1% 급증했다. 특히 AI·전기차 등 성장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국내주식형 대비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채권형펀드 자금유입 확대
채권형 펀드 순자산이 172조 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가 급증했다. MMF ETF도 연 1.91%의 안정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추세다.
■ 비우량채 발행시장 활황
연초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집행이 본격화되며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기를 띈다. LG화학은 3000억원 모집에 1조 6750억원의 주문이 몰렸고, BBB급 두산도 모집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당분간 발행시장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AI·소프트웨어 ETF 강세
AI 소프트웨어 ETF가 3개월간 14.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15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순자산 25% 뛴 채권형펀드 ‘올해도 유망’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JICM4
- 핵심 요약: 채권형 펀드 순자산이 172조 600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공모·사모펀드 모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 수요가 급증했다.
- 투자 인사이트: 1분기에는 장기물 채권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우량 회사채 30%, MMF 30% 수준의 포트폴리오가 적절하다.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 채권의 자본차익 가능성이 높아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2. 비우량채도 발행 훈풍…금리인하 기대에 ‘연초효과’ 뚜렷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CM0TW
- 핵심 요약: 회사채 시장에서 AA-급 이하 채권 발행이 활발하다. BBB급 두산은 모집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 신용 스프레드도 60bp까지 축소되며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AA급 이상 우량채는 적극 매수가 가능하나, A급 이하는 기업의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을 면밀히 검토 후 투자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높은 기업은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AI킬러앱’ 美후보군 분산투자…3개월 수익률 14% 넘어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LZ7VO
- 핵심 요약: AI 소프트웨어 ETF가 3개월간 14.01%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15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순자산은 1673억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 투자 인사이트: AI 기업 중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ETF를 통한 분산투자로 개별 종목 리스크를 회피하되, 전체 포트폴리오의 20% 수준으로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SK하이닉스 ‘10나노 6세대 D램’ 다음달 세계 첫 양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1UL8T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HBM 시장 점유율 38%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AI 반도체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 투자 시사점: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AI용 HBM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나, 단계적 매수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5. 美, 전기·하이브리드 차 판매 비중 첫 20% 돌파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9HCIQ
- 핵심 요약: 미국의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했다. 테슬라가 49% 시장점유율로 1위, 현대·기아가 9.3%로 2위를 기록했다. 배터리·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 투자 시사점: 완성차보다 배터리·부품 업체 중심의 투자가 유망하다. 다만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보조금 축소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6. LG CNS '몸값 6조'…LG엔솔 이후 최대규모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MFVX9
- 핵심 요약: LG CNS가 공모가를 6만 19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가총액 6조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투자 시사점: IT 서비스 업종의 대형 IPO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공모가 대비 20% 이상 할인 시 저가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오늘의 용어]
1.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 회사채 금리와 동일 만기 국고채 금리의 차이를 의미한다. 스프레드가 축소되면 회사채 발행 여건이 개선되고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3년물 AA- 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60bp 수준으로, 80bp였던 작년 말 대비 20bp 축소됐다.
2. 해외주식형펀드: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나, 반대로 환손실 위험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미국 성장주 중심의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대세다.
[주목 포인트]
1. 채권시장 투자전략 : 연초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장기물 채권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되, 회사채는 AA급 이상 우량채 중심으로 30%, 나머지는 MMF로 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는 기업의 현금흐름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높은 기업은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해외주식 투자기회 :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해외주식형 펀드의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AI·전기차 등 성장주 중심으로 순자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20% 수준에서 성장성과 수익 가시성이 높은 테마 ETF를 선별해 투자하되, 고평가 부담이 큰 종목은 차익실현이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채권시장 강세, 신용스프레드 축소, 해외주식 쏠림, AI·전기차 성장주, 리스크 관리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