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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안마의자, 코스·강도 알아서 조절

출하가 329만원…구독 서비스도 가능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UP 제품 사진.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업(UP)’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르테UP은 라운지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다. 상하좌우와 앞뒤 여섯 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동작을 구현한다. 신제품에는 AI코스와 마인드케어코스·슬립케어코스 등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이 중 AI코스는 라이프스타일 일곱 가지 코스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맞춤으로 실행시킨다. 고객은 매번 안마 코스를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안마의자에 앉아 AI코스를 실행만 하면 평소 좋아하는 안마 코스를 즐길 수 있다.



3∼6년의 기간을 선택해 구독으로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구독 36개월 차에 가죽과 쿠션을 무상 교체하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기간 내 무상 AS와 제품 클리닝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르테UP의 출하가는 329만 원으로 6년 계약 기준 구독료는 월 4만 9900원이다. LG전자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20% 판매량을 늘리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가 알아서 내 몸에 꼭 맞는 안마 코스를 찾아주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이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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