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000540)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PV) 가격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품 개발 담당자들이 동시·병렬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최대 신계약비 자동 산출·검증, 영업보험료 및 사업비 역전 체크 검증 업무 자동화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상품 개발 과정과 시간을 단축해 상품 출시 속도가 기존 대비 75~95%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보험업무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기업인 큐핏과 협업해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개발했다”며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의 구조적 혁신을 이뤄 버튼 하나만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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