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철동 LGD 대표, 또 자사주 매입…“올해 흑자 전환 자신감”

1만 2460주 매입…지난해 포함 총 5만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가 이달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가 자사주 1만 2460주를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정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지난해 유상증자 우리사주 3만 7540주 매입분까지 포함하면 총 5만주다. 업계 관계자는 “책임 경영 실천 의지와 함께 실적 개선을 확신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1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경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 6153억 원, 영업손실 5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2조 5102억 원) 대비 약 2조원 가량 줄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 831억 원을 기록해 1년 만에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고강도의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한 결과다.

정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더 집요한 실행력을 발휘해 턴어라운드(실적 반전)를 넘어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