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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美 SEC, 가상자산 TF 출범…"명확한 규제 구축"

22일 오후 2시 4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41% 상승한 1억 5697만 9000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4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41% 상승한 1억 5697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49% 오른 495만 3000원, 리플(XRP)은 1.33% 오른 4711원, 솔라나(SOL)는 6.84% 상승한 38만 27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66% 오른 104만 30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37% 상승한 10만 5636.1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2.83% 오른 3332.83달러, XRP는 2.58% 오른 3.17달러, SOL은 8.15% 상승한 257.34달러, BNB는 3.05% 오른 702.2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58% 늘어난 약 3조 6300억 달러(약 5211조 591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84포인트로, ‘극도의 탐욕’ 상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규제 완화를 약속한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관련 첫 번째 주요 조치다.

SE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직무대행이 가상자산 관련 규체 체계를 개발할 가상자산 TF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SEC는 “TF는 명확한 규제 선을 긋고 현실적인 등록 경로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공개 체계를 만들고 집행 자원을 신중하게 배치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TF는 해스터 피어스 위원이 이끌 예정이다. 피어스 위원은 가상자산 강경 규제 기조인 SEC 내에서 가상자산 친화적인 소수 의견을 내왔던 인물이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가상자산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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