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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비화폰 확보'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 시도

尹 비화폰 서버 등 강제수사 착수

20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계엄문건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수사팀을 보내 윤석열 대통령이 쓴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 대통령이 관여한 회의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과 공조가 아닌 공수처만 나갔다. 경찰은 앞서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세 차례 나섰지만 경호처에 막혀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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