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 6153억 원, 영업손실 5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8% 늘어났고 영업손실 규모는 77.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7조 8328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한 건 2023년 4분기(1317억 원) 이후 1년 만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익은 3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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