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가 ‘프로텍팅 투데이, 인스파이어링 투모로우(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라는 새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7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업해 지난 73년의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임직원 설문조사, 핵심 고객 인터뷰, 해외사 벤치마킹을 진행해 이번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아이덴티티는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해 경영기조도 밝혔다. 조직의 민첩성,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와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 요인들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화재로 향해 나가겠다고 공표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실행해 갈 계획이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새 기업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과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게 변모한다면 2024년의 성과와는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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