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는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자증명서 기반의 톡디지털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서 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500여개 자격의 디지털카드 전환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서비스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용자별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를 제공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 진행과 동시에 신규 톡디지털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하며 톡디지털카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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