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서 미국이 1907억 달러(약 274조 원)를 유치하며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데이터브릭스(100억 달러), 오픈AI(66억 달러) 등 AI 스타트업들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한국은 AI 인력 8579명이 부족하고, 기업의 53.2%가 인프라 부족을 호소한다.
대신 바이오와 핀테크 분야에서는 글로벌 협력을 통한 성과가 두드러진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조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3월 담도암 치료제의 FDA 허가 가능성도 높아졌다. SK하이닉스(000660)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러브콜 속에 차세대 HBM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함께대출’은 6개월 만에 5874억원을 돌파했으며, 5개 지방은행이 추가로 핀테크와의 협력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AI 투자의 美 쏠림 현상
미국의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30% 증가해 190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AI 분야가 강세로, 데이터브릭스의 100억 달러 투자를 비롯해 오픈AI(66억 달러), xAI(60억 달러) 등의 대규모 자금조달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AI 산업 지원을 공언하면서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의 합작사 ‘스타게이트’ 설립도 추진된다.
■ 韓 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랩바디-B’와 ‘그랩바디-T’ 플랫폼의 기술수출을 앞두는 중이다. 기존 사노피와의 1.4조원 계약을 상회하는 메가딜이 예상되며, 특히 단일 제품이 아닌 플랫폼 기술 수출로 지속가능성이 높다. 3월 말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임상 2/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FDA 허가도 가시화되고 있다.
■ 핀테크-금융권의 혁신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선보인 ‘함께대출’이 6개월간 587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부산은행(하반기), 카카오뱅크(323410)-전북은행(상반기) 등 5개 지방은행이 추가로 핀테크와의 협력을 준비 중이다. 인터넷은행의 AI 기반 신용평가와 지방은행의 여신심사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AI붐 주도’ 美벤처, 글로벌 투자 65% 독식…韓은 인프라·인력 부족 허덕여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18QW41
- 핵심: 미국의 벤처투자가 1907억 달러(전년비 30%↑)를 기록했다. 데이터브릭스(100억 달러), 오픈AI(66억 달러), xAI(6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중이다 .한국은 AI 인력 8579명이 부족하고, 53.2%의 기업이 인프라 부족을 호소 중이다.
- 전략: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활용으로 초기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AI 인재양성 사업(연 1만명)에 참여해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글로벌 AI 기업과의 기술제휴나 공동개발도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
2. 에이비엘바이오 “빅파마와 1조원 이상 기술수출 논의 중”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0S46HE
- 핵심: ‘그랩바디-B’와 ‘그랩바디-T’ 플랫폼의 기술수출을 앞두고 있다. 기존 사노피 계약(1.4조원)을 상회하는 규모가 예상되며, 담도암 치료제의 FDA 허가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 법인의 나스닥 상장도 검토 중이다.
- 전략: 단일 제품이 아닌 플랫폼 기술 수출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글로벌 임상과 기술수출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FDA 인허가 전문가 영입이 선행되어야 한다.
3. ‘소멸 위기’ 맞은 지방은행...핀테크와 동맹 통해 해법 찾는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0ZFX9B
- 핵심: 토스뱅크-광주은행의 ‘함께대출’이 6개월만에 5874억원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부산은행, 카카오뱅크-전북은행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제4인터넷은행 인가 시 지역금융 공급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전략: AI 기반 신용평가 모델과 기존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를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활용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엔비디아서 구글까지…SK에 줄 선 빅테크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0DDVER
- 핵심: SK하이닉스의 HBM이 엔비디아를 넘어 구글, 메타, 아마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HBM3E 12단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HBM4 개발에도 착수했다.
- 전략: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개발 및 초기 공급계약 체결로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 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보도 필요하다.
5. “기술사업화율 43%”…메타렌즈·전자피부 등 12건 최우수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0VA5A7
- 핵심: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의 기술사업화율이 43%로 평균(20%)의 2배를 기록했다. 메타렌즈, DNA나노기술, 전자피부 등이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는 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전략: 출연연·대학과의 공동연구로 기술을 확보하고, 정부 R&D 과제 참여를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해야 한다. 기술이전을 통한 신속한 사업화도 고려할 만하다.
6. ‘뿌리산업 강화 대책’ 다음 달 나온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T0KDSVH
- 핵심: 정부가 제조업 기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뿌리산업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전문인력 확보와 특화단지 지원이 핵심이며, 차세대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 전략: 특화단지 입주를 통한 인프라 확보와 정부 지원 활용이 필요하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AI 생태계 고도화: AI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GPU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와 AI 모델, 개발도구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5년까지 연평균 40% 성장이 전망된다.
2. 혁신금융서비스: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로, 기존 규제를 유예받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다. 신청부터 지정까지 평균 3개월이 소요되며, 최대 4년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지방은행과 핀테크의 협력 모델에 적극 활용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협력의 진화: 바이오와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이 성과를 내는 중이다. 기술수출과 공동개발을 넘어 플랫폼 기반의 장기적 협력으로 발전하는 모양새다.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해졌다.
2.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된다. 인프라 부족 문제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으로, 인력난은 글로벌 협력으로 극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협력, AI 생태계, 플랫폼 혁신, 디지털 전환, 기술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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