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아파트의 33㎡당 2억원 시대가 열렸다. 이는 5개월 전 72억 5000만원에서 33억 5000만원이나 상승한 값이다. 건설원가 상승으로 전국 신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3만원으로 15년 만에 매매가격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의 경우 신축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84㎡ 기준 약 1억 7000만원 높게 형성됐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하기로 하면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압박도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에게 즉각적인 금리 하락을 요구하겠다고 밝혀 부동산 시장의 자금조달 여건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 부동산 양극화 심화로 프리미엄 지역 주목
한강변 등 프리미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3.3㎡당 2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별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중이다. 특히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입지가 좋은 지역의 기존 아파트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신축 분양가, 매매시세 15년 만에 첫 추월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매매시세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다. 건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우량 입지의 기존 아파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 전세보증료율 30% 인상, 임대차 시장 변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 폭의 인상으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월세 전환 가속화와 임대료 상승 가능성에 주목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반포서 평당 2억 시대 열렸다…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 106억에 팔려
- 핵심 요약: 프리미엄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한강변 등 우수 입지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2억원을 돌파했다.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1분기 내 프리미엄 지역 실거래가 하위 25% 물건을 중심으로 매입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레버리지는 LTV 40% 이하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매매가 상위 30% 이상 물건은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 공사비 상승에…전국 아파트 분양가, 15년만에 매매가 앞질러
- 핵심 요약: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매매시세를 15년 만에 처음 추월했다. 건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3월 중 역세권 5~15년차 아파트의 저평가 물건 발굴이 중요하다. 리모델링 가능성이 있는 단지가 유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월 거래량 3건 이상, 공실률 5% 미만 단지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
3. ‘밑빠진 독’ HUG 전세보증료율 현실화…최대 30% 인상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주택도시보증공사가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할 예정이다. 2020년 이후 최대 폭의 인상으로 평가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월 말까지 임대차 계약 재검토가 필요하다. 보증금 대비 월세 비율을 40:60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차인 신용도 평가 기준 강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 “금리 많이 낮아져야…파월 만나 강력 요구할것”
- 핵심 요약: 미국 금리 인하 압박이 강화되며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분기 중 변동금리 대출의 고정금리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우량 담보물건 매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 유지가 권고 된다.
5.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000660), 목표가 줄상향
- 핵심 요약: 반도체 산업 실적이 개선되며 관련 산업단지 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1분기 중 산업단지 반경 3km 이내 역세권 오피스텔과 상가 매입이 유망하다. 임대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10년 이상 장기 임차인 비율 30% 이상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6.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AI동맹 파트너 찾는다
- 핵심 요약: 글로벌 IT 기업의 국내 진출로 관련 지역 개발 가능성이 확대 중이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상반기 중 IT 클러스터 예정지 3km 이내 중소형 오피스 매입이 유망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이 예상된다. 리노베이션 비용 20% 예비자금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의 용어 설명]
▶ HUG 전세보증료율: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보증금 반환을 보증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율이다. 보증료율 변동은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며, 임대인의 수익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주목 포인트]
1. 프리미엄 지역 시장 동향: 3.3㎡당 2억 돌파로 양극화가 가속화 중이다. 교통·인프라 우수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다. 실거래가 하위 25% 물건이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2. 신축 분양시장 변화: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분양가가 매매시세를 추월했다. 우량 입지 기존 아파트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리모델링 가능 물건의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3. 임대차 시장 전망: 전세보증료율 30% 인상이 시장 변화를 촉발할 전망이다. 월세 전환 가속화가 예상된다. 임대인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프리미엄 아파트, 신축 분양가, 전세보증료율, 매매시세, 건설원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