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개발자 확보에 나서면서 IT 인재 채용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픈AI는 다음 달 국내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AI 얼라이언스 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등 주요 기업 CEO와 CTO, AI 앱·플랫폼 개발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대기업들도 AI·로봇 사업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전자(066570)는 베어로보틱스 지분 51%를 확보해 상업용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인수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연간 영업이익 23조원을 달성했다. 기아(000270)는 올해 매출 112조 원을 목표로 신차 8종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4만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예고한 가운데, 정치권은 반도체 특별법 논의를 진행하며 산업계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 AI·로봇 인재 수요 급증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챗GPT API와 모델 구축 실습이 진행되고,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들과의 협업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API 활용과 AI 모델링 역량을 갖춘 신입 개발자 채용이 늘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전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듯 하다.
■ 국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로봇 기업 인수를 통해 AI·로봇 사업을 확대한다. 베어로보틱스의 SW 플랫폼 기술을 LG전자의 로봇 제품에 접목하고,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한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 모빌리티 산업 신규 채용 확대
기아가 올해 8개 신차를 출시하고 판매 목표를 321만 대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채용을 확대한다. 친환경차 비중이 미국에서 17.9%, 내수에서 41%, 유럽에서 39.9%를 차지하며 고부가가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단독]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AI동맹 파트너 찾는다
- 핵심: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약 100명 규모로 챗GPT API와 모델 구축 실습이 진행되며, 국내 법인 설립과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AI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 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 전략: AI 프레임워크와 클라우드 자격증(AWS/GCP) 취득이 도움된다. 깃허브에 API 활용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캐글 등 데이터 분석 대회 참여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AI 부트캠프와 온라인 교육과정 수강도 도움이 된다.
2. LG도 베어로보틱스 인수…미래로봇戰 속속 참전
- 핵심 : 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지분 51%를 확보해 상업용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로봇 SW 플랫폼과 군집 제어 기술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삼성전자도 휴머노이드 개발 인력을 적극 확보한다.
- 전략: ROS(로봇 운영체제) 자격증과 Python/C++ 프로그래밍 실력이 필요하다. 로봇 제어 알고리즘 구현 경험을 쌓고, 오픈소스 로봇 프로젝트 참여로 실무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 AI·로봇 융합 교육과정 이수도 권장된다.
3.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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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 SK하이닉스가 HBM·D램 분야 기술 우위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설계·공정 엔지니어 채용이 확대된다.
- 전략: 반도체 설계자격(SoC/FPGA)과 공정관리 자격증이 필수다. VHDL/Verilog 설계 언어와 EDA 툴 활용 능력을 갖추고, 대학 반도체학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도 추천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매출 100조’ 시대 연 기아, 픽업·EV 늘려 올해 321만대 판다
- 핵심: 기아가 매출 112조 원을 목표로 8개 신차를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인도 시장용 신모델 출시와 함께 친환경차 설계·개발 인력 채용을 늘린다.
- 전략: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율주행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전장설계와 자율주행 SW 개발 능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 동국생명과학 “2030년 매출 3000억, 영업이익률 20% 달성 목표”
- 핵심 요약: 동국생명과학이 34개국 진출을 목표로 조영제 생산을 확대한다.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위해 R&D 인력 확보에 나선다.
- 전략: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중이다. GMP 인증과 임상시험 관리 자격이 필요하며, 해외 인허가 전문가도 각광받는다.
6. 실용주의 내건 野…반도체법 처리하나
- 핵심: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 관련 정책 토론을 개최한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주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전략: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산업 정책 변화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이 예상되며, 관련 법규 이해가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의 연결과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다. 오픈AI는 챗GPT API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입 개발자는 API 활용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RESTful API 설계와 구현 경험이 중요하다.
2.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의 제품·공정·서비스를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해 로봇 제어와 공정 최적화를 추진한다.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하며, Unity/Unreal 등 3D 엔진 활용 능력도 중요하다.
[주목 포인트]
1. AI·로봇 분야 취업 전략: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진출로 AI·로봇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API 활용과 모델링 능력이 기본이며,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역량도 필수다. 깃허브 포트폴리오 구축과 프로젝트 경험이 채용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며, 영어 실력과 협업 능력도 갖춰야 한다. AI 부트캠프와 온라인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이 도움된다.
2. 산업 전환기 역량 개발: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융합형 인재의 채용을 늘린다. 전통 직무와 IT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역량이 필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어학능력도 중요하다. 산업별 자격증 취득과 함께 디지털 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도 갖춰야 한다.
[키워드 TOP 5]
AI 개발자, 로봇 엔지니어, 디지털 전환, 융합형 인재, 글로벌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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