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52)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47)이 파리에서 포착돼 화제다.
미 연예매체 스플래시는 25일(현지시간) 이정재·임세령 부회장이 파리 방돔 광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에서 이정재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고, 임 부회장은 니트와 코트 차림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15년 첫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11년째 이어온 이들의 사랑은 최근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임 부회장은 2022년 이정재의 칸 국제영화제와 에미상 일정에 동반 참석했으며,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서도 커플의 위상을 과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카리브해 세인트바트섬 해변에서도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글로벌 스타와 재계 인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의 결혼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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