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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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025.1.19~1.25)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금융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해 9월 3.6%에서 현재 4.6%로 상승했으며,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국제적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주목해야 한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 국채금리 상승 리스크, 금리정책 변동성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잠재해 있다.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함께 정부의 첨단산업 지원 정책에 따른 새로운 투자 기회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글로벌 금리 정책 불확실성 증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는 4.6%대로 상승했으며, 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엔화 자산 재조정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 조정과 안전자산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첨단산업 투자 지원 확대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직접 투자 방식 도입으로 기업 부담이 경감되며, 정부보증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예정되어 있다. 관련 산업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
■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화
KB국민은행과 빗썸의 제휴로 9,327억 원 규모의 예치금이 MMF 등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일평균 1.1만 건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는 등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단기 금융상품 시장의 수익률 개선과 투자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1. 닻올리는 트럼프 2기…금융시장 폭풍전야 (1.19)
- 주간 맥락: 트럼프 행정부의 100여 개 행정명령 발표 예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국채금리는 1년 만에 1%p 상승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국채 비중 조정과 함께 회사채 등 대체 투자처 발굴이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헤지 전략도 고려해야 한다.
2. 국민銀 ‘빗썸 효과’…신규계좌 5만여개 (1.20)
- 주간 맥락: KB국민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이 180.3% 증가했다. 3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MMF와 초단기채권형 상품을 활용한 안정적 수익 전략이 유효하다.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한 수익률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은행 섹터의 수수료 수익 개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 “마가스톰 방파제로”…산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수십조 투자한다 (1.22)
- 주간 맥락: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대규모 직접 투자를 결정했으며, 1분기 중 구체적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섹터 ETF 및 정부보증채권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SPC를 통한 투자 방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보증채권의 높은 신용도를 활용한 안정적 투자 기회도 모색해야 한다.
4. 트럼프 “금리 많이 낮아져야…파월 만나 강력 요구할것” (1.24)
- 주간 맥락: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강력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정치적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금리 민감도가 높은 자산의 비중을 조절하고, 변동성 장세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 확보가 중요하다. 금리 선물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99.5% 반영하고 있어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단기 금융상품과 변동금리 상품의 비중 조절도 고려해야 한다.
[지난 주 투자자 참고 뉴스]
5. 상폐 후보만 200곳…좀비기업 빠르게 솎아내 밸류업 지원사격 (1.21)
- 주간 맥락: 코스피는 시가총액 500억 원, 매출액 300억 원 미만, 코스닥은 각각 300억 원, 100억 원 미만 기업의 상장폐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의 우량기업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선별해야 한다. 실적과 재무건전성이 검증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6. SK “올 메모리 상저하고…1분기 D램 출하량 10% 축소” (1.23)
- 주간 맥락: SK하이닉스(000660)가 1분기 D램과 낸드 출하량을 전 분기 대비 각각 10% 초반, 10% 후반대로 줄일 예정이다. 상반기까지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하반기 AI 기능 특화 스마트폰과 PC 출시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 업황 저점 시기를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주간 핵심 용어]
1. 정부보증채권 (Government Guaranteed Bond): 정부가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는 특수채권이다. 산업은행이 발행하여 첨단산업 지원 자금으로 활용된다. 일반 회사채보다 신용도가 높아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
2. 광기 프리미엄 (Insanity Premium):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추가 위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현재 미국 국채금리에 반영되어 있다. 트럼프 정책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3. 엔캐리 트레이드 (Yen Carry Trade): 저금리 엔화 차입 후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다. BOJ 금리 인상 시 대규모 청산 위험이 있다.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채권 포트폴리오 재조정 전략: 국채와 우량 회사채 비중의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 단기물 중심으로 듀레이션을 축소 조정하고, 정부보증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2. 첨단산업 투자 전략: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ETF에 단계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가총액 상위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면서 산업은행 정책지원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3. 단기 금융상품 활용 전략: 포트폴리오의 적정 비중을 MMF로 운용한다. 초단기채권형 상품으로 수익률 제고를 노리고, 변동성 장세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 첨단산업 투자, 정부보증채권, 디지털 금융 혁신, 포트폴리오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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