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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평가 매력 부각·트럼프發 방산株 강세… ETF 시장 180조 돌파로 투자 다각화 추세 [AI PRISM*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지난 주 코스피·코스닥,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혼조세 … 신용융자 16.7조 기록

트럼프 정책 영향으로 방산·조선 섹터 투자심리 개선…한화그룹주 21% 상승

원화 변동성 확대와 공매도 재개 대비… ETF 활용한 리스크 관리 전략 필요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방산株·ETF로 승부하는 2025 투자전략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1.19~1.25) 주식 시장 분석]

지난 주 주식시장에서는 방산·조선 관련 종목들이 트럼프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화그룹주 ETF는 연초 이후 21.18% 상승하며 그룹주 ETF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시장 상승세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원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에 따라 외환시장은 큰 폭으로 출렁거렸다. 환율은 향후 관세 정책에 따라 급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방산·조선 섹터 강세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글로벌 군비 지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주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방산·조선 섹터는 미국의 군사력 강화 기조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정책 변화와 시장 영향

미국이 글로벌 최저한세 탈퇴를 선언하고 법인세율 15% 인하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기업 환경이 급변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키웠고, 수출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 ETF 시장 성장과 투자 기회

지난 주 국내 ETF 시장이 18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자자들이 투자 수단을 다양하게 찾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운용사들은 전문 인력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고, 시장은 더 고도화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록 ETF를 활용한 리스크 분산 전략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핵심 뉴스]


1. 방산·조선·코인 ‘트럼프 전천후 수혜’…한화그룹주 ETF 1위 질주 (1.20)

- 주간 맥락: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한화그룹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영업이익 58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4%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며, 한화오션도 미국 해군 군함 MRO 사업 참여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투자 인사이트: 방산·조선 섹터는 글로벌 군비 지출 확대와 미국의 군사력 강화 기조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간 우주산업 진출과 한화오션의 미국향 특수선 수주 기대감이 더해져,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2. 트럼프 발언에 출렁…환율 1439원 마감 (1.21)

- 주간 맥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으로 외환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은 1430~14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시장은 향후 관세 정책에 따른 추가 변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향후 외환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로 인해 당분간 달러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수출 기업 투자시에는 환헤지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3. 美 법인세 최저한세 폐기…韓은 반도체 공제 받아도 최소 17% (1.22)

- 주간 맥락: 미국이 OECD 글로벌 조세 합의에서 탈퇴하며 독자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외국 정부가 미국 기업에 차별적인 세금 정책을 시행할 경우 해당 국가에 2배의 세율을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 투자 인사이트: 미국의 공격적인 감세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미국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최저한세율 17%로 인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세액공제 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도 법인세 인하와 세제 단순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4.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1.23)

- 주간 맥락: : 연초 이후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 투자 인사이트: 현재 증시는 저평가 매력이 분명하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증시 쏠림 심화 가능성,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외국인 매수세 약화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참고 뉴스]


5. 대규모 공매도 법인에 전산시스템 의무화한다 (1.19)

- 주간 맥락: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3월 말 공매도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공매도 잔고가 전체 주식 발행량의 0.01% 또는 10억 원 이상인 기관은 자체 전산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되며, 실시간 잔고 산출과 초과 주문 차단 기능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 투자 인사이트: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강화된 관리감독 체계가 구축되면서 무차입 공매도 위험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매도 재개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다.

6.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1.24)

- 주간 맥락: ETF 시장이 18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업계 6위 키움운용이 미래에셋운용의 ETF전략본부장을 영입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현재 ETF 순자산 총액은 삼성운용이 69.8조원으로 1위, 미래에셋운용이 65.3조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키움운용은 3.9조원 규모로 5위 신한운용 추격에 나섰다.

- 투자 인사이트: ETF 시장의 급성장으로 운용사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다양화와 운용 전략의 고도화가 예상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를 통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커버드콜 ETF 등 다양한 전략형 상품의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주간 핵심 용어]

1. 공매도 전산시스템: 대규모 공매도 거래자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2. 글로벌 최저한세: OECD 국가들이 합의한 다국적 기업 대상 최저 법인세율 제도다. 법인세율 하한선을 15%로 설정하여 조세 회피를 방지하고, 국가간 세금 경쟁을 제한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조성한다.

3.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펀드 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투자 수단이자 분산투자와 섹터 투자에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도구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방산·조선 섹터 투자 전략: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대형 방산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미국 군수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의 수주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은 단계적인 차익실현 고려가 필요하다.

2. ETF 투자 활용 전략: 시장 대표 ETF와 섹터 ETF를 적절히 조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해야 한다.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 채권형 ETF도 일부 편입을 검토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섹터 ETF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3. 리스크 관리 전략: 과도한 레버리지를 피하고 적정 수준의 신용융자 비율을 유지한다.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사전에 설정하고 준수하고, 환율 변동성에 대비해 글로벌 ETF 투자 시 환헤지를 고려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방산주, 환율변동성, ETF, 공매도, 신용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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