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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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율 인상 예고와 함께 EU까지 잠재적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글로벌 무역 구조의 대대적 재편이 예상된다. 특히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리더들이 관세정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지지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이 6개월 만에 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화가 주목된다. 신흥국 통화 불안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급망 재편 비용 증가와 보호무역 확산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전략 수정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안보 연계 경제제재 강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 관세를 시작으로 최대 60%까지 관세율 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무역정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연계된 새로운 경제 질서의 시작을 의미한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리쇼어링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국 대응전략 분화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EU는 극우 정당과의 밀착으로 내부 균열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경제 블록 형성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블록화 현상은 지역별 차별화된 투자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엔화 강세 압력이 높아지는 중이. 2025년도 물가전망 2.4%, 2026년도 2.0%로 상향 조정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3조 달러 규모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야기하며,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핵심 뉴스]
1. 트럼프, 對中 10% 관세는 이제 시작...중간재 수출 많은 韓 직격탄 (1.23)
- 주간 맥락: 대중 관세율이 단계적으로 6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EU도 잠재적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됐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리쇼어링 수혜 업종 발굴과 신흥국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2. “안보에 도움되면 관세도 OK”...입장 바꾼 ‘월가 황제’ 다이먼 (1.24)
주간 맥락: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리더들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정책 지지로 선회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안보 연계 경제제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전망으로, 관련 산업 투자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
3. BOJ, 올·내년 물가 전망치도 상향...추가 인상 가능성 커져 (1.25)
- 주간 맥락: 일본의 금리 인상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엔화 강세 압력이 증가하는 중이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4. 전기차 -10%·바이오 -8%...연초부터 추락하는 中 투자 ETF (1.20)
- 주간 맥락: 중국 본토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2.85% 하락하는 등 주요 섹터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과 함께 투자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익스포저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5. 1기땐 한국산 수입규제 2배...이번엔 관세·비관세장벽 ‘더블펀치’ (1.21)
- 주간 맥락: 미국의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로, 특별시장상황(PMS) 규정 활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비관세장벽 확대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6. [전세계 트럼프 대응 돌입] 정상회담 사활 건 日, ‘일단 안도’ 하는 中…EU는 각자도생 (1.22)
- 주간 맥락: 주요국이 트럼프 정부에 대해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지역별 정책 대응 차이에 따른 투자 기회와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주간 핵심 용어]
1. 특별시장상황(PMS): 미국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해 활용하는 규정이다. 수출국의 특수한 시장 상황을 근거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트럼프 2기에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연관된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2. 엔캐리 트레이드: 저금리 엔화를 차입해 고금리 통화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현재 약 3조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대규모 청산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다.
3. 리쇼어링: 해외 진출 기업의 자국 복귀를 의미하며,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외국인 투자 동향 모니터링과 저평가 기업 발굴: UAE 국부펀드의 투자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중이다. PBR 0.8배 수준의 실적 대비 저평가된 우량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효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업종별 수급 동향과 투자 패턴 분석이 필요하다.
2.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 생산기지 다변화 능력과 현지화 전략을 보유한 기업 선별이 중요하다.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수혜/피해 업종 분석이 필요하다.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경쟁력 재평가가 요구된다.
3. 통화정책 불확실성 대비 리스크 관리: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채권 포트폴리오 듀레이션 조정이 필요하다.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비한 환헤지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검토해야 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관세정책, 안보연계제재, 엔화강세, 공급망재편, 리쇼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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