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는 서울경제신문 지면이 발행된 1월31일, 2월1일자 기사 중 독자별 주요 뉴스를 선별해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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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025.1.31~02. 0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 주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4.78% 상승한 반면 대부분의 지방 도시 임대료는 하락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5배로 벌어졌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서울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공실률이 20%를 웃도는 등 양극화가 뚜렷하다.
경매 신청 건수 또한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인 12만 건에 육박하면서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로 부상했다. GTX-A 노선 개통과 3기 신도시 분양 등 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실거래가는 하락세다. ‘시장 전반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특히 GTX-B, C 노선의 사업 지연은 교통 호재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
서울과 경기도의 상업용 부동산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유지하며 임대료가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경기침체와 노후화로 공실률이 20% 이상을 기록하는 양상이다. 당분간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 전략의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교통 인프라 개발의 제한적 효과
GTX-A 노선이 개통됐으나 파주, 고양 등 수혜 예상 지역의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최소 21분 30초로 기존보다 4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졌다. GTX-B, C 노선의 착공 지연과 사업성 우려가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분양시장의 선별적 흐름
고양창릉 신도시 본청약이 시작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이 재개됐다. 그러나 분양가 상승과 시장 침체로 청약 열기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분양 시장은 수요 부진으로 공급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핵심 뉴스]
1. 오피스 임대료 양극화…서울 4.8% 올라 압도적 (1.31)
- 주간 맥락: 서울 오피스 임대료 4.78% 상승한 반면, 지방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핵심 상권과 비핵심 상권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다.
- 투자자 인사이트: 핵심 상권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접근 필요성이 확대됐다. 지방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투자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2. 작년 실거래된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억원...도봉 5억 ‘양극화’ (1.30)
- 주간 맥락: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5배로 확대됐다. 지역별 가격 양극화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투자자 인사이트: 자산과 소득 양극화가 부동산 시장 양극화로 이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역별 투자 전략의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졌다.
3. 3기 신도시 ‘고양창릉’ 1792가구 본청약 시작 (1.31)
- 주간 맥락: 3기 신도시 본청약이 시작됐으며,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가 1억원 상승했다. S5블록 84형의 경우 최고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투자자 인사이트: 신도시 분양시장 진입 시점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했다. 분양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분석이 더욱 중요해졌다.
4.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1.30)
- 주간 맥락: GTX-A 개통으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21분 30초로 단축됐다. 기존 광역버스 대비 40분 이상 시간이 줄었으나, 수혜 지역 집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 투자자 인사이트: 교통 호재 효과의 제한적 영향을 감안한 장기 전략 수립이 요구됐다.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 접근이 필요했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설 연휴 끝 ‘분양 기지개’…2월 전국 아파트 1만 4000가구 공급 (1.30)
- 주간 맥락: 전국 19곳에서 1만 41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다. 작년 동기 대비 67.48% 수준으로 공급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 투자자 인사이트: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 단지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했다. 공급 감소에 따른 지역별 수급 상황 모니터링이 중요해졌다.
6. 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대(1.30)
- 주간 맥락: 경매 신청 건수가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영향이 경매시장에서 본격화됐다.
- 투자자인사이트: 고금리, 경기침체 영향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요구됐다. 경매물건 증가에 따른 시장 공급 압력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주간 핵심 용어]
1. 임대가격지수: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시장의 수요-공급 상황을 반영했다. 지역별, 용도별 임대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됐으며, 투자 결정의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됐다.
2.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을 목표로 하는 광역철도 시스템이었다. A, B, C 3개 노선으로 계획됐으며, 현재 A노선이 운영 중이었다. 사업성과 자금조달 이슈로 B, C노선은 착공이 지연됐다.
3. 본청약: 사전청약을 통해 당첨된 단지의 실제 청약을 진행하는 단계로, 실제 분양가와 최종 입주 일정이 확정됐다. 시장 상황에 따라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가 변동될 수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했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핵심 상권 중심의 선별적 접근: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요가 지속됐다. 공실률과 임대료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별적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특히 유동인구와 매출 증가가 확인되는 상권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GTX 등 교통 호재: 단기 시세차익보다 장기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운정중앙역-서울역 21분 30초 단축 등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아,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 특히 B, C노선 지역은 사업 불확실성을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하다.
3. 리스크 관리 강화: 경매물건 증가와 고금리 기조를 감안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레버리지 비중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지방 부동산의 경우 공실률과 임대수요 감소 위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주간 핵심 키워드]
양극화, 핵심상권, 리스크관리, GTX, 본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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