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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앞세워 '오겜' 제친 이 드라마…소속사 주가도 날개[특징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대박 효과에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 16% 급등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흥행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주연 배우 주지훈씨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36937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16.44%) 오른 1877원을 나타내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주지훈을 비롯해 천우희, 정려원, 고두심 배우 등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9일 기준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TV쇼 부문 전 세계 2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4일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세계 시장에서 시청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주 씨는 현재 블리츠웨이의 주요 주주에 올라 있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주 씨는 지분 5.73%를 소유중이다. 현재 블리츠웨이의 시가총액이 약 950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지분 가치는 50억 원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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