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작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1.2조…모바일 거래 비중 76%

e쿠폰서비스 거래액 전년 동월 比 46% ↓

티메프 사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

2024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 242.8조 원





작년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1조 214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76.4%에 달해 대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은 21조 214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6611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6조 204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7996억 원) 늘었다.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6.4%로 전년 동월 75%에 비해 1.4%포인트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e쿠폰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46% 급감했다. e쿠폰서비스는 기프티콘, 상품권 등의 거래를 포함한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상품권 등의 거래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째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 음식서비스(17.5%), 음·식료품(14.7%), 의복(6.2%) 등에서는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역시 e쿠폰 서비스에서 38.3%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음식서비스(18%), 음·식료품(18.4%), 의복(7.6%) 등에서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비중이 높은 품목은 음식서비스(98.8%), e쿠폰서비스(87.9%), 애완용품(83.2%)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 242조 8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2조 3654억 원으로 같은 기간 7.9% 늘었다.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직접 구매) 구매액은 작년 한 해 7조 95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8.9% 감소했으나 중국(48%), 일본(16.4%) 등에서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