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글로벌 3위권 에너지 컨설팅·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와 손잡고 미국 등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테트라 테크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솔루션과 테트라 테크의 사업 수행 역량을 결합해 미국 등 전 세계 전력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전력사내독립기업(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 세계적 전력 수요가 어느때보다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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