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소상공인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173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대출금리의 2.5% 이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정부지원 이외 납부액의 30% 범위 내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를 위한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노후화된 점포 환경과 위생 개선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경영 전반에 걸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과 유망소상공인 지역상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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