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재추진…공모액 절반 줄였다 [시그널]

지난해 상장 철회 세 달 만

공모액 203억~225억 원

NH證, 상장 대표 주관





지난해 수요예측 부진으로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던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한다.

씨케이솔루션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통해 203억~225억 원(150만 주)을 전액 신주 발행 형식으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밴드)는 1만 3500~1민 5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76억~1640억 원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증권신고서를 재제출하면서 공모 규모를 절반 이상 줄였다. 앞서 씨케이솔루션은 지난해 11월 314만 5000주를 밴드 하단 기준 494억 원에 조달하려 했으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한 수요를 모으지 못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씨케이솔루션은 오는 20일부터 5영업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해 28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다음 달 4~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00594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드라이룸과 클린룸 같은 공조 설비의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드라이룸은 공기 중 수분량을 일정 값 이하로 제어하고 클린룸은 필터를 통해 미립자와 생물 입자 등을 걸러낸다.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드라이룸 시스템을 구현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 등 국내 대표 2차전지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