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법인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인 ‘론앤비즈’를 출시하고 전용 홈페이지의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론앤비즈는 법인 사업자 고객이 신용·담보 대출부터 기계기구 리스까지 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신청까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론앤비즈 서비스와) 제휴한 금융사들의 제안서를 받고 한도 및 금리 등 대출 조건을 선택하면 선택한 금융사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론앤비즈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사용성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은행 측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법인 고객들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 받을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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