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한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트루스팀'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 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 15㎏다. 인공지능(AI) DD모터를 탑재, 딥러닝 AI 기술로 옷감 재질, 무게, 오염도에 따라 손상을 줄이며 맞춤 세탁·건조한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워시콤보 라인업으로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제품과 신제품 2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구독 케어 서비스도 내놨다. 워시콤보 라인업에는 '라이트 플러스' 케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전용 드럼 케어 관리제와 코스로 세탁조를 관리해주는 '드럼 케어', 세제함과 고무패킹 등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주는 '스팀 케어' 서비스 등이 있다. 제품을 구독하면서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원하는 방문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구독 기간에는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된다.
곽도영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인 트루스팀과 구독의 강점인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세탁건조기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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