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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100만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일본으로 간다

2월 7일 수원 스타필드에 3호점 오픈

3월 10일 신세계센텀시티 부산점 오픈

올해 중 日 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 입점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 매장에서 배우 이장우가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FG




‘이장우 호두과자’로 불리며 인기 몰이 중인 부창제과가 서울·대구에 이어 7일 수원에도 상륙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는 이달 7일 수원 신세계 스타필드점에 오픈한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와 함께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맛잘알’ 면모를 보인 이장우가 우동 가게와 국밥집에 이어 디저트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다.

손님들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입점한 부창제과 호두과자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김남명 기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 오픈한 부창제과엔 대기 시간만 4시간에 달할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2호점을 오픈한 후엔 한 달 만에 100만 개가 팔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부창제과 포스터. 사진 제공=FG




부창제과는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과 옛날 빵을 팔다가 1990년대 문을 닫았다. 그러다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브랜드 부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매장 곳곳에서도 옛 부창제과 매장 사진과 포스터 등을 볼 수 있다.

부창제과 메뉴. 사진 제공=FG


부창제과는 스타필드 수원에 3호점을 오픈하는 데 이어 3월 중 신세계센텀시티 부산점에 4호점을 내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안팎의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경원 FG 대표는 “전국 주요 역사, 국내 대형 유통채널 등과 입점을 협의하는 것은 물론 내년 일본 현지 백화점 및 쇼핑몰과 매장을 내는 방안을 협의 중이고 이르면 올 하반기 일본에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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