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00099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310억 원, 영업이익 195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 26.5%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833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영업이익은 12% 하락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의 지연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며 “미래 준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과 전력비 등 고정비용 증가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에서의 기술 고도화, 고부가 제품군 매출 확대를 통해 시장 회복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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