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새해 모임 연 LG디스플레이…정철동 "원팀으로 저성장 극복"

경영진·70여개 협력사 참여

새해 맞이 경쟁력 확보 논의

정철동(가운데)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7일 경기 파주 소재 사업장에서 70여 개 협력사 대표와 ‘202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7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 성장을 위한 새 해 모임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70여 개 협력사들과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지난해 동반 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한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정 CEO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성장과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이 돼 철저한 실행과 변화를 이뤄낸다면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